슬기로운 바른걸음, 프로스펙스 2세대 ‘스마트슈즈’ 출시


국내 대표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대표이사 문성준)는 스마트인솔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건강한 보행을 돕는 2세대 스마트슈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2세대 스마트슈즈는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마트인솔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1세대가 칩을 특정 스마트슈즈에만 삽입하는 것이었다면, 2세대는 인솔을 통해 다양한 신발에 적용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발 각도, 좌우 균형, 보폭, 속도 등을 측정하여,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동해 전송한다. 전송된 데이터는 사용자 스스로 본인의 보행습관을 알기 쉽게 보여주고 바른 보행 습관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세대 스마트슈즈 출시와 함께 대폭 개선된 ‘PROSPECS SMART’ 앱은 보행 모드뿐만 아니라 러닝에 관한 정보를 분석, 관리해 주는 러닝 모드가 추가됐다. 걷거나 달릴 때 발바닥이 지면에 접촉하는 형태뿐만 아니라 스마트인솔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발 전체에 대한 힘의 분포 변화를 측정하여 신체활동 유형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운동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걷기, 서기, 달리기, 앉기 등 여러 신체 활동상태를 표시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한편 2세대 스마트슈즈 라인은 스마트워킹, 스마트러닝, 스마트키즈로 세분화했다. 전 제품에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였고,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를 사용해 착화감을 개선했다. 고 내마모 AI 500 러버는 접지력과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뒤꿈치 각도를 보행에 적합한 형태로 만들어 효과적인 지면 접촉을 유도하고 운동 안정성을 강화했다.
특히 스마트아동화는 앱에서 보이는 걷는 형태를 통해 성장하는 아이가 어떻게 걷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의 발에 적합하도록 앞볼을 넓게 했고 체중이 실리는 부위에 아웃솔을 보강해 가벼우면서도 안정성을 더했다.

프로스펙스 공세진 R&D 센터장은 “단순 측정 위주의 웨어러블 기기가 아니라 사용자의 목적에 맞는 설정과 분석이 가능한 ‘스마트슈즈와 인솔’을 개발해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 소비자 운동 특성과 체형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기능적이고 편안한 신제품을 지속 개발할 것” 이라고 밝혔다.